마음에 새겨진 희망의 수로.
이전에 넘쳐나던 강줄기는 언제인가부터 마르기 시작했고,
쩍쩍 갈라진 강 바닥에선 마른 먼지가 일어났었지.
그 말라버린 강바닥을 보며, 매일매일 아픈 가슴을
쓸어내리던 나날들.
어리석음을 깨닫고, 다시한번만, 다시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외치던 검은 밤의 기도소리.
그렇게, 기도하던 자의 목소리는 잦아들고,
희망은 완전히 사그러진듯, 사방이 고요할 그때,
가장 깊은 절망의 그 순간,
깊은 강자욱으로 다시 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모여들기 시작한다.
푸른 물기가 얼굴위로 파닥거리며 튀어오르고,
마음 깊은 곳, 희망이 흐른다.
희망은 깊게 흐른다.
고난을 통과한 자여, 그대는 외롭지 않다.
하늘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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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듣고 갑니다
역시 스티브자브론스키 음악은 역시 라는 말 밖에 안나오는군요
좋은음악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