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의 겨울. 부루하퉁河.
연길 생각이 나서, google Earth에 접속했습니다. 연길의 봄,여름,가을,겨울 익숙한 장소들의 사진들이
의외로 많이 있었습니다. 그 사진들 중 일부는 아마도 연변대나 과기대에 교환학생으로 가 있는 한국
유학생들이 찍어서 올린것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가장 최근에 다녀온게, 지난해 겨울부터 올해 초였으니까, 꽝꽝 얼은 부루하퉁하 위를 걸어서, 연길시내에서 숙소까지 오가던 기억, 하얗게 밤을 밝히며,
펑펑 내리던 흰눈이 유난히 많이 생각 났습니다. 물론, 무엇보다 생각나는 건, 그곳에서 저를 반겨주시던
분들과 중국인 친구들이죠.
그래서, 그 중 눈덮힌 부루하퉁하를 찍은 사진을 받았습니다. 많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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